현대종교 | 조민기 기자 | 5b2f90@naver.com | 2023.11.07 10:02 입력
순수한 통일 운동으로 바라봐도 괜찮은 걸까? 교리적인 이유로 멸공, 반공, 친공을 이용해 온 통일교 창시자 문선명. 그의 3남 문현진이 세계의장으로 있는 글로벌피스재단이 후원하는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가 지난 10월 3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개최됐다.
행사 당일 문현진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시대 코리안드림의 주인이 돼 이루지 못했던 세계의 이상 국가를 만들 때다. 오늘의 이 모임은 첫 출발이고 시작일 뿐”이라며 “우리의 조국은 반드시 통일이 될 것이고, 코리안드림을 중심으로 통일이 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이루지 못한 꿈을 우리가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 포스터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는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 부산, 대전,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문현진은 부친 문선명을 신이 아닌 평화운동가로 해석하여 독자노선을 구축해 왔다. 그러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 아래 한 가족(One Family under God)’을 모토로 초종교운동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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