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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뉴스


생명의말씀선교회의 교회론과 성경론에 대한 신학적 반론
현대종교 | 김활 목사ㅣ2025.10.31 09:19 입력 오늘날 한국교회는 다양한 이단적 사상과 왜곡된 복음 해석으로 인해 큰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생말선)는 겉으로 정통 기독교를 표방하지만, 실제로는 성경과 정통 교리에서 크게 벗어난 가르침으로 수많은 신도들에게 혼란과 고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생말선의 교회론과 성경론을 중심으로 그 신학적 문제점을 분석하고, 왜 그것이 복음의 본질과 거리가 먼지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자 합니다. 생말선의 배타적 교리와 신도들의 증언 생말선의 설교자들은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가르친 적이 없다고 주장하지만, 실제 상담 현장에서 수많은 생말선 탈퇴자들의 증언은 정반대를 보여줍니다. 전국 각지에서 상담한 탈퇴자들과 예정자들의 고백은 거의 동일합니다. “기성교회에는 복음이 없고, 생말선에만 참된 복음이 있다”고 세뇌되었기 때문에 교리를 의심하거나 윤리적 문제를
3일 전


이혼한 부모, 한마음으로 딸을 붙들다
현대종교 | 조하나 실장ㅣ2025.10.31 09:19 입력 멀찍이 떨어져 앉은 아빠와 엄마는 서로 눈을 마주치거나 얼굴을 쳐다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천지에 빠진 딸을 걱정하고 염려하는 마음은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혼으로 딸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죄책감과 동생까지 돌봐야 하는 부담감을 준 미안함에 두 사람은 말을 잇지 못하고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며칠 전, 이혼한 남편에게서 전화를 받은 엄마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밝고 사랑스런 딸이 신천지인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딸이 동생을 신천지로 포교하기 위해 심리상담사로 위장한 신천지인을 소개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평범한 상담처럼 보였습니다. 두세 번의 상담이 진행된 후 상담사는 성경을 활용한 상담을 권했습니다. 말만 성경을 도구로 하는 심리상담이지 실제는 성경공부 같았습니다. 특히나 성경을 이용한 심리상담을 특허 내기 위한 준비 단계라고 설명하며 아무에게도 이 내
3일 전


중동 지역 신천지 현황보고서 – 요르단과 레바논을 중심으로
현대종교 | 에스라 김 목사ㅣ2025.10.28 09:30 입력 신천지 내에서 광주 ·전남 지역을 본부로 두고 있는 베드로지파는 북아메리카를 제외한 다섯 개 대륙에서 해외 포교를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해외 거점은 호주로, 시드니·멜버른·퍼스·브리즈번·애들레이드 등 주요 도시를 비롯해 사실상 전 지역을 베드로지파가 맡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남미의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유럽의 조지아, 아프리카의 탄자니아 ·에티오피아, 그리고 중동의 요르단과 레바논까지 활동 영역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이스라엘을 제외하면 중동 대부분의 국가는 이슬람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이 가운데 소수의 기독교인들은 어렵게 신앙을 지켜가고 있으며, 한국의 선교사들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하나님께서 맡기신 영혼을 찾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신천지 베드로지파는 레바논과 요르단에 거점을 두고, 소수 크리스천들을 집중적으로 겨냥하며
5일 전


몰몬교와 여호와의 증인, 젊은 장로 시스템 해부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ㅣ2025.10.27 10:40 입력 미국에서 유입된 이단들인 여호와의 증인과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는 젊은 장로를 세운다. 한국적 정서와는 다르게 20대 남짓한 젊은 장로들을 내세워 포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두 단체의 젊은 장로 시스템의 차이점을 비교해 봤다. 몰몬교의 젊은 장로 시스템 몰몬교의 장로 시스템은 이중 구조를 갖는다. 멜기세덱의 신권 속 직분으로서의 ‘장로Elder’와 선교사 기간에 부여되는 호칭으로서의 ‘장로’다. 여기서 멜기세덱의 신권은 몰몬교에서 가장 높은 영적 권위로, 장로는 남성 신도에게 부여되는 이 신권의 한 직분이다. 교회 지도, 축복, 성례 인도 등의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교리와 성약』 107장은 ‘장로는 대제사가 출석하지 아니하였을 때에 대제사를 대신하여 수행할 권리가 있느니라’, ‘대제사와 장로는 교회의 성약과 계명에 따라 영적인 일을 집행하며,
5일 전


생명의말씀선교회 키즈들의 고통
이단 2세나 미성년자들은 태어나보니 이단, 선택의 여지 없이 이단이 된다. 당시에는 그 삶이 자연스러운 생활과 환경이겠지만, 점점 자라가면서 이상하다는 것을 느낀다. 그동안 겪었던 삶, 이상하다고 느껴도 빠져나올 수 없는 환경이 이들을 더 고통으로 내몰게 된다. 임박한 종말론 폐해 ▲살아서 주님을 맞이할 수 있는 시대에 사는 것이 확실하다고 설교하는 이요한 목사(출처: 유튜브 채널 <생명의말씀선교회>) 생명의말씀선교회(이요한, 생말선)는 임박한 종말론을 주장하는 곳이다. A씨는 어린 시절 종말론으로 인해 트라우마로 남은 기억을 꺼냈다. 초등학교 고학년 때 A씨는 “부모님이 휴거될 것 같은 공포에 시달렸다”며 “폭풍우가 내리던 어느 날, 부모님이 연락도 받지 않으시자 패닉 상태에 가까워지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기억은 어린 시절에서 끝나지 않았다. A씨는 대학생이 되어 홀로 자취할 때도 “‘혹시 다들 휴거 되었는데 나만 남겨져 있는 건 아닐까
10월 24일


동호회 앞세운 신천지 위장 포교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ㅣ2025.10.23 08:47 입력 ▲순천 지역 신천지 청년 동호회 및 소모임 목록 순천 지역의 신천지 청년회가 활동하는 동호회 목록이 입수됐다. “같이 해요 우리”라는 제목에 “신42년 순천 청년회 동호회 및 소모임 목록”이라며 40여 개의 동호회가 구성되어 있다. 신42년은 신천지가 시작된 지 42년을 의미하는 것으로 2025년을 말한다. 동호회는 1부에서 11부까지 나뉘어 있고 잉꼬부, 소망부, 백마부, 열성부 등의 명칭으로 분류되어 있다. 볼링, 보드게임, 카페나 맛집 방문, 풋살, 배드민턴, 러닝, 독서, 복싱 등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주제의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보자는 “포교를 위해 연결 프로그램이 필요해서 동호회를 만든 것이다”라며 “당근마켓,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공지하기도 하고, 신천지라는 것을 모르는 지인들에게 동호회를 함께 하자고 해서 포교한다”고 폭로했다.
10월 24일
![[단독] 적십자, 신천지 이만희에 '코로나 극복 기여' 표창‥내부문서 입수해 보니](https://static.wixstatic.com/media/57a2c7_71b709afa2d747a4a9a6187aeba3e0f6~mv2.png/v1/fill/w_446,h_250,fp_0.50_0.50,q_35,blur_30,enc_avif,quality_auto/57a2c7_71b709afa2d747a4a9a6187aeba3e0f6~mv2.webp)
![[단독] 적십자, 신천지 이만희에 '코로나 극복 기여' 표창‥내부문서 입수해 보니](https://static.wixstatic.com/media/57a2c7_71b709afa2d747a4a9a6187aeba3e0f6~mv2.png/v1/fill/w_303,h_170,fp_0.50_0.50,q_95,enc_avif,quality_auto/57a2c7_71b709afa2d747a4a9a6187aeba3e0f6~mv2.webp)
[단독] 적십자, 신천지 이만희에 '코로나 극복 기여' 표창‥내부문서 입수해 보니
MBC뉴스ㅣ제은호ㅣ 입력 2025-10-21 20:07 | 수정 2025-10-21 20:37 앵커 지난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집단감염의 진원지가 됐던 곳, 바로 신천지 대구교회였는데요. 그런데 신천지의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19 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합니다. 어떤 과정을 통해 이 회장이 표창장을 받게 됐는지 제은효 기자가 단독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6월,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장 수여 현장.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대리인이 대신 받았습니다. [사회자] "표창장.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 이만희. 귀하는 적십자 인도주의운동에 적극 참여하시어…" MBC가 입수한 적십자사의 이 총회장 공적조서입니다. 19만 명 이상의 성도가 헌혈에 참여했고, '2020년엔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단체 혈장 공여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했다'고 되어있습니다. 정작 2020
10월 22일


신천지, 모략포교의 재구성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ㅣ2025.10.22 09:00 입력 편집자주: 본 글은 최이진(가명)씨와의 인터뷰와 최씨가 사이비종교 게시판에 올린 글을 바탕으로 기자가 재구성한 내용이다. 첫 만남은 우연이었다. 천호역 인근 카페였다. 젊은 남성과 여성이 다가와 말을 걸었다. 유튜브 채널<엠플리 MBTI X PLAYLIST>를 운영한다고 했다. MBTI별로 음악플레이리스트를 추천해 주는 채널인데, 잠시 인터뷰가 가능하냐고 물어왔던 것이 계기가 됐다. 질문은 별다를 게 없었다. MBTI, 즐겨 듣는 음악 등이었다. 인터뷰가 끝나자 “최근에 협찬을 받았는데, 무료로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마음 한구석에 여러 가지 의심이 들었지만, 호기심이 생겼고 연락처를 전달했다. ▲유튜브 채널 <엠플리 MBTI X PLAYLIST> 이후 상담사와 연결이 됐다며 연락이 왔다. 1시간씩 일주일에 두어 번 정도의 만남을 가졌다.
10월 22일


“모략포교 문제 없다”는 신천지의 모순
현대종교 | 오기선 기자 mblno8@naver.com ㅣ2025.10.21 08:49 입력 거짓말이 계속 거짓말을 낳고 지난여름, JTBC가 <신천지 ‘포교 수법’ 추적>이라는 이름으로 신천지의 모략포교 수법에 대한 문제성을 보도하자 신천지는 이례적으로 빠른 입장을 내보냈다. JTBC는 서울 홍대 인근에서 진행된 위장 청년 행사에 잠입 취재한 후, “진짜 의도를 숨기고 누군가의 취약점을 교묘히 파고드는 신천지의 포교 방식을 포획이라고 불러야 할지 모르겠다”며 꼬집었다. ▲신천지의 모략포교를 꼬집은 JTBC 방송장면 이에 신천지는 조직적으로 기만을 일삼는 집단처럼 묘사하며, 교회의 진정성을 훼손했다며 즉각 입장문을 발표했다. 하지만 신천지의 입장문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들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모략포교가 단계적 전도 방식? 첫째, 모략포교가 단계적 전도 방식이라는 주장이다. 신천지가 “단계적 전도 방식은 모든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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