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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대회에 이단 신천지 신도 대거 참가…기독교계 반발

노컷뉴스 | 입력2023.10.10. 오후 4:34 | 수정2023.10.10. 오후 4:35 | 기사원문


지난 8일 개최 2023 나주 마라톤대회에 신천지 신도 1천여 명 참가

지역 교계 반사회적 종교집단 신천지 신도들 참가에 반발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사실 관계 확인 후 나주시에 강력 항의할 것"


2023 나주 마라톤 대회. 전남 나주시 제공


전남 나주시가 최근 개최한 마라톤 대회에 이단 집단인 신천지 신도 1천여 명이 집단으로 참가한 사실이 밝혀져 지역 교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0일 나주시와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등에 따르면 나주시는 지난 8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영산강변도로, 원도심 마라톤 코스 일원에서 '당신의 질주가 역사가 된다'라는 주제로 '2023 나주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전국의 마라토너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참가자의 20%가 넘는 인원이 신천지 신도들로 구성된 청년 자원봉사단 '위아원' 내 러닝 크루인 '위아"런"'회원들로 확인됐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 등 지역 교계는 반사회적 종교집단인 신천지 신도 1천여 명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확인하고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신천지 신도들이 대거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것과 관련해 나주시에 강한 대응을 예고했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조만간 실행위원회를 열어 신천지 신도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것을 안건으로 올려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윤병태 나주시장을 찾아 엄중 항의할 계획이다. 황길연 나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장은 "나주시가 1천여 명의 신천지 신도들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실을 알고도 제지 없이 대회를 진행했다면 큰 문제다"면서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나주시에 강하게 항의하고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나주시 관계자는 "위아"런"이라는 단체이름으로 신청해 신천지와 연관이 있는 곳인지 몰랐다"면서 "대한육상연맹이 대회에 앞서 위아"런" 측에 포교 활동 금지 등을 알리면서 우려했던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신천지 베드로지파 관계자도 "청년 자원봉사단 내 런닝을 좋아하는 신도들이 별다른 목적없이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면서 "포교 활동 등 단체 활동은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초기에 방역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국민들의 공분을 샀던 신천지는 최근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등 광주·전남 곳곳에서 적극적으로 포교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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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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