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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충남대 침투에 대전교계 강력 성명 발표

현대종교 | 편집국ㅣ mrmad@hdjongkyo.co.krㅣ2025.01.02 10:52 입력 | 2025.01.02 14:14 수정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 소속 학생들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충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를 장악해 은밀하게 활동하며 공금 횡령 및 포교 활동을 벌인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12월 30일 대전교계는 이를 강력히 규탄하며 재발 방지와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대전교계는 충남대학교의 학문적 자유와 공익적 가치를 훼손한 이번 사건을 ‘심각한 범죄’로 규정하며, 학내 이단 침투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에게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학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과 학생 대상 이단 예방 교육, 모니터링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계는 신천지에 불법적인 포섭 활동과 조직 장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요구하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젊은 세대를 이단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또한, 충남대학교 학생들에게 건강한 학내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지를 보내며 이단 세력으로부터 다음 세대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래는 이단 신천지 충남대학교 내 활동에 대한 규탄 성명서 전문이다.


이단 신천지의 충남대 위장 잠입 규탄 성명서


최근 충남대학교 총동아리연합회 임원으로 활동한 신천지 소속 학생들의 공금 횡령 및 포교 활동에 관한 폭로가 이어지며, 국립대학이라는 공공 교육기관 내에서 이단 신천지가 조직적이고 은밀하게 활동하고 있음이 드러났습니다(「국민일보」 2024.11.28일자). 이에 대전교계는 이단 신천지의 학내 위장 침투를 강력히 규탄하며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힙니다.


하나, 학내 이단 침투에 대해 강력히 경고한다.

충남대학교는 학문적 자유와 공익적 역할을 책임지는 교육기관입니다. 그러나 특정 이단 사이비 종교가 학내에 침투하여 불법적인 공금 횡령과 포섭 활동을 벌인 것은 심각한 범죄입니다. 특히, 이단 신천지가 총동아리 연합회를 포함한 학내 단체를 조직적으로 장악하고 그 지위를 악용한 행위는 충남대학교 구성원 전체의 권리를 침해한 중대한 사안으로 이에 대해 철저한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하나, 학내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촉구한다.

충남대학교 당국은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여, 관련자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음과 동시에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합니다. 또한, 학내 단체 운영 및 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신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이단 사이비 예방 교육등, 학내 이단 모니터링 및 고발 체계를 구축하여 재발 방지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합니다.


하나, 이단 신천지는 즉각 불법 포섭 활동을 중단하라.

이단 신천지는 공공성과 도덕성을 무시한 불법 포섭과 조직 장악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또한 이번 사태에 대한 법적·사회적 책임을 지고, 학내 및 피해자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합니다.


하나, 교계와 교회, 지역사회의 협력 강화를 요청한다.

이번 사태를 거울삼아 지역의 각 교계단체와 선교회, 교회 및 지역사회가 함께 이단 신천지를 포함하여 각 이단단체들의 실체를 명확히 알리고, 젊은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활동을 전개할 것을 요청합니다. 특히, 대학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여 학생들을 이단으로부터 보호하고, 피해자들이 이단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상담 및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야 합니다.


하나, 충남대학교 학생들을 지지하고 격려한다.

대전교계는 충남대학교 학생들이 이번 사태를 통해 이단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투명한 학내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강력히 지지합니다. 우리는 학생들이 이단의 유혹에서 벗어나 진리 안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합니다.


이번 사건은 우리 사회 전반에 퍼진 이단 문제의 심각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경고입니다. 대전교계는 선량한 학생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이단 신천지의 반사회적 활동을 강력히 규탄하며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를 엄중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아울러 이단 신천지의 불법적 활동에 단호히 맞서며 모든 이단 세력으로부터 다음 세대를 보호하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2024년 12월 30일

대전기독교연합회 이단대책위원회, 대전성시화운동본부 이단대책위원회,

감리회 남부연회 이단대책위원회, 대전CBS, CTS대전방송, 기독타임즈, 굿처치뉴스,

대전종교문제연구소, 바이블백신센터, 이단맵닷컴, 예안상담소, 대전홀리클럽,

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대전장로연합회, 대전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전세종선교단체총연합회, 대전 DFC 대전충청학원복음화협의회,

대덕연구단지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대전C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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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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