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교 | 조하나 실장2023.02.23 08:37 입력 | 2023.02.23 08:38 수정
친구는 지금 이단과 접촉 중이지만 친구인 당사자는 이 사실을 모를 수 있고, 자신이 좋은 관계로 만나고 있는 사람들이 사실은 이단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섣불리 행동하기보다 친구의 상황을 파악한 후 설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친구가 접촉 중인 이단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합니다. 접촉 중인 이단이 신천지인지 하나님의교회인지 구원파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우리가 같은 기침을 하더라도 이것이 단순한 감기인지 독감인지 폐렴인지에 따라 약을 달리하는 것처럼 이단의 정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에 따라 친구를 설득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단이 특정되면 친구와 이단과의 친밀함과 신뢰감이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합니다. 예를 들면 친구와 얼마나 자주 연락을 하고 만나는지, 일상생활의 친분이 어느 정도인지, 친구가 그들을 얼마나 의지하고 있는지도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친구가 그들과 처음 만나게 된 계기와 과정을 알아봅니다.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만남으로 이어진 이유가 있습니다. 보통의 경우는 친구의 어떤 문제나 결핍을 그들이 해결해줬을 겁니다. 그 문제와 결핍을 아는 것은 차후 친구가 이단과의 관계를 정리한 후 교회와 가족, 지인이 채워줘야 할 부분이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이단과의 일상생활 접촉을 넘어서 교리적인 부분의 접촉 유무를 파악합니다. 이단의 교리교육이 이루어진 후라면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도 알아봅니다. 이 경우에는 교리적인 반증도 함께 들어가야 친구를 효과적으로 설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 교리 반증은 가까운 이단상담소에 요청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 정도 친구와 이단의 관계 파악이 이루어지면 그에 따라 적절하게 이단의 정체와 실체를 알리고 이중적이고 반사회적인 행태를 알려줍니다. 이 단이 친구에게 베푼 친절과 도움이 사실은 포교를 위해 계산된 것이나 의도된 것임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그 이단들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피해자들의 아픔과 고통도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친구를 설득하는 것이 한 번에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사랑과 인내를 바탕으로 설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친구가 받을 충격과 상처를 고려해 친구가 두려워하지 않도록 차분하게 설명하고 안심시켜 주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친구가 원한다면, 친구를 대신하여 이단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연락하여 관계 차단 및 거절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가 이단을 접촉하게 된 것은 친구의 잘못이 아님을 알고 상처받은 친구를 따뜻한 마음으로 감싸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친구가 이단에게 곁을 내준 것은 교회와 가정이 먼저 손을 내밀지 않았던 것은 아니었는지 되돌아보아야 합니다. 설득이 어렵거나 이단 문제를 다루기 힘들다면 가까운 이단상담소나 교회 목회자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부산성시화 이단상담소> 이메일: savethecult153@gmail.com
전화: 0505-944-2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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