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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6개월 한 영혼을 향한 기다림

현대종교ㅣ조하나 실장ㅣ2026.05.28 09:23 입력


눈앞에 차분하게 앉아 있는 사람이, 1년 6개월 동안 문자로만 연락하던 신천지 전도사라는 사실은 두 눈으로 보면서도 쉽게 믿기지 않았습니다. 1년 6개월 동안 문자로만 연락을 주고받았던 사이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얼굴을 서로 마주 보는 것은 처음이었지만 낯설지 않았습니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그래도 용기 내어 상담소를 찾아온 그녀에게 오히려 고마운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오래전에 한 청년을 만났습니다. 그 청년은 독서 모임을 하면서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동생 윤정(가명)이를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시작된 독서 모임은 네 사람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선정된 한 권의 책을 2주 동안 읽은 뒤 주말에 만나서 소감을 나누는 모임이었습니다. 처음 본 사람들이었지만 독서라는 같은 취미가 빠르게 친밀해질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책의 내용을 중심으로 한 토론의 장이었지만 서로의 가치관과 삶의 철학, 고민도 대화 가운데 자연스레 담기게 되었습니다. 진솔한 대화와 토론으로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서로의 삶을 진심으로 응원해 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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