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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가 우려한다’는 신천지의 주장, 어떻게 만들어졌나

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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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교 | 에스라 김 목사ㅣ2026.09.21 08:00


이만희씨 구속을 둘러싼 국제 인권 담론과 신천지 내부 확산 과정을 추적하다


지난 2026년 6월 24일,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후 신천지는 「하늘샘물」과 「천지일보」, 자체 방송 및 각 지파의 영상콘텐츠를 통해 이 총회장의 구속을 둘러싼 국내외 반응을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그 가운데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국제사회가 우려한다’는 것이다. 「하늘샘물」은 “95세 초고령자 구금사태 국제사회가 우려하는 대한민국 인권,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표지제목 아래 유럽의 학술대회, 해외 학자들의 발언, 국제 인권단체의 활동, 유엔 인권이사회에 제출된 문서 등을 한데묶어 소개했다.1) 이를 그대로 읽으면 세계 여러 나라의 학자와 인권단체들이 서로 독립적으로 이만희씨의 구속을 문제 삼고 있으며, 한국의 인권 상황을 국제사회가 폭넓게 우려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다. 필자는 여기서 한가지 의문을 갖게 됐다. 「하늘샘물」이 말하는 ‘국제사회’는 구체적으로 누구를 의미하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이 제기한 목소리는 어디에서 시작돼 어떤 경로를 거쳐 신천지 내부와 대중에게 전달된 것일까. 「하늘샘물」에 등장하는 인물과 단체, 학술행사와 문서를 하나씩 추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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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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