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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통일교, 정치 잇따른 개입 논란

현대종교 | 김현빈 기자 gus147qls@naver.com2025.09.01 08:40 입력 | 2025.08.20 15:47 수정


최근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신천지)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 한학자, 통일교)의 정치 개입 시도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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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가 별장으로 이용하는 ‘만남의 쉼터’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자신의 SNS를 통해 2022년 8월 신천지 교주 이만희를 경북 청도 별장에서 만났을 당시 들었다는 내용을 공개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대선후보 경선 때 신도 10여만 명을 국민의힘 책임당원으로 가입시켜 윤석열 후보를 도운 것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 시절 신천지 압수수색을 두 번이나 청구 못하게 막아 주어 그 은혜를 갚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덧붙여 당시 가입한 신도들 중 상당수는 그 당의 책임당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통일교의 정치 개입 의혹도 제기됐다. MBC 보도에 따르면, 2022년 말 통일교 서울 남부 대교구 사무국은 소속 목회자들에게 국민의힘 온라인 입당 링크와 입당원서 사진을 전송, 신도들의 입당을 독려한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문자에는 민감한 사항이니 문자 내역은 즉시 삭제하라는 지침과 함께, 입당한 신도들의 정보(이름, 지역, 생년월일)를 이틀 간격으로 세 차례 보고하라는 세부 지침도 포함되어 있었다.


JTBC는 전직 통일교 세계본부장 윤○○의 다이어리와 문자 메시지를 확보해 보도했다. 2022년 1월, 윤 전 본부장의 메모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과의 점심 일정과 그 옆에 ‘큰 거 1장 Support’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이후 “윤석열 후보를 위해 써 달라”는 취지의 문자도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해당 내용에 대해 ‘현금 1억 원을 대선 지원 명목으로 전달한 정황’으로 보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2022년 2~3월, 권성동 의원이 통일교 한학자 총재가 머무는 가평 천정궁을 두 차례 방문, 금품이 담긴 쇼핑백을 받았다는 진술이 특검 수사에서 나왔다고 「한겨레」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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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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