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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인가?, '생존자'인가?
현대종교 | 탁지일 편집장 jiiltark@hanmail.net | 2025.10.15 09:31 입력 선친 탁명환 소장이 피습을 받아 소천하신 후, 피해자의 관점에서 이단 문제를 보려고 부단히 노력했다. 교리적 원인을 연구하고, 사회적 폐해를 분석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피해자의 회복과 치유도 못지않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나에게 ‘피해자’라는 존재는 도움과 지원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를 제작한 조성현 PD와의 만남을 통해 접한 ‘생존자’라는 단어가 충격적으로 다가왔고, 사이비종교 피해와 폐해를 바라보는 내 생각과 관점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즉, ‘피해자’는 단지 수동적으로 범죄의 대상이 되어버린 연약한 존재가 아니라,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기 위해 하루하루 절박하게 씨름하는 ‘생존자’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확신범 ‘나는 신이다’와 ‘나는 생존자다’에 등장하는 JMS 정명석과 형제복지원 박인근은 종교적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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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세전환한 JMS 새벽별교회
현대종교 | 김정수 기자 rlawjdtn@hanmail.net ㅣ2025.10.17 09:43 입력 공개 포교 시작하는 JMS 주의 JMS임을 철저하게 숨겨왔던 지교회가 교회명을 공개하고 나섰다.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에 위치한 새벽별교회는 과거 앤젤사운드홀이라는 명칭으로 활동하다가 최근 새벽별교회로 명칭을 바꾸고 포교에 나섰다. JMS 위장교회 앤젤사운드홀 ▲새벽별교회를 철저하게 감추며 신도들에게 당부한 주의사항 과거 JMS 지교회 새벽별교회는 위장에 철저하게 신경을 써왔다. 입수된 교회 공지를 통해 교회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숨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교회는 신도들에게 몇 가지 주의할 것을 요구했다. 건물 호칭에 대해서는 “사운드홀을 대관하여 출입하는 입장으로 한다”며 “사운드홀을 빌려서 사용하는 모임 참석자나 공연 관람객으로 출입하는 것이기에 새벽별이라는 교회명을 사용하시면 안된다”고 했다. 덧붙여 매주 사용하게 될 모임명이나 공연명은 달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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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는 왜 정치를 택했나?
현대종교 | 김현빈 기자 gus147qls@naver.com ㅣ2025.10.13 10:13 입력 최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총재 한학자,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다. 통일교는 과거 군사정권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외교·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정치권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통일교의 역사를 들여다 보면, 이러한 유착의 배경에는 일부 인사의 선택이나 일시적인 현상을 넘어선 또다른 목적이 존재해 보인다. 최근 드러난 정치권 유착 의혹 ▲한학자가 거주하는 가평 천정궁 최근 통일교가 정치권과 유착하려 했다는 정황이 반복적으로 드러나며 사회적 파장이 일고 있다. 통일교 측이 캄보디아 ODA(공적개발원조) 사업 수주를 위해 정치권에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고, 이에 따라 특검은 통일교 핵심 시설인 가평 천정궁, 마포 통일재단, 용산 천승대교회 등을 압수수색 하며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과정에서 뇌물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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